봉침은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 효능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봉침을 시술하면 침, 뜸, 부항의 효능을 같이 볼 수 있으며 진통, 소염, 혈액순환, 면역력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봉침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만큼 여러 질환에 적용 되고 있으며 요즘에는 고농도 봉침으로 여러 질병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봉침이란?
우리나라에 봉침요법이 들어온 초기에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며 지금보다 원시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살아있는 벌을 손으로 직접 잡아 아픈부위에 직접 찌르는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봉독의 효능이 점차 알려짐에 따라 연구가 진행되어 현재의 봉침시술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자연상태의 벌이 지닌 독을 추출하고 정제하여 알러지반응을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정확성을 보완하여 사용하는 것이 봉침이며 여러 효능이 있어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봉침의 역사
봉침 혹은 벌침, 봉독으로 불리며 봉침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히포크라테스는 봉침을 신비의 의학이라 칭하며 봉침과 벌꿀을 자연치료제로 처방했으며 이집트, 로마, 바빌론, 그리스 등 여러나라에서 벌침과 벌꿀의 의학적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봉침이 민간요법으로 사용된지는 30년 정도에 불과하며 초기에는 꿀벌이 직접 환부에 침을 쏘게 하는 방식 같이 원시적인 방법이였으나 점차 발전하며 현재 봉침요법까지 오게되어 전세계가 공인하는 대체요법이 되었습니다.
봉침적용사례
봉침은 염증 억제효능과 손상된 조직재생, 면역력 강화에 좋은 효능을 보여 염증성 질환이나 자가면역계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여러방면으로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1. 근골격계 질환
허리디스크, 요추관협착증, 오십견, 건초염, 급성요통, 만성요통 등
2. 바이러스성, 염증성 질환 및 자가면역계 질환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대상포진 등
3. 신경장애
구안와사, 안면마비, 만성두통, 저림증, 근육경련, 어지러움 등
봉침에 대한 오해
봉침은 시술 후 사람들마다 나타나는 반응이 다양하여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증상 몇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붓는다
봉침 시술 후 붓는 증상은 이상이 있는 부위가 호전 되기 위해 혈액이 몰리면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고 어떤 질환인지, 시술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서도 붓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붓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많이 붓더라도 부작용은 아닙니다.
2. 가렵다
대부분 혈액순환으로 인한 것이며 봉침시술을 받은 이상부위에 혈액순환이 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 외에 몸안의 독소나 노폐물이 봉침으로 해독이 되기 때문에 해독작용으로 가려움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더 아프다
봉침시술 후에 곧바로 효능을 보는 분이 있는 반면, 몇일간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부작용이 아니며 낫기위한 과정으로 사람마다 효능이 나타나는 시기가 다른 것은 질환과 맞은 부위의 차이 때문입니다.
봉침의 효능
봉침은 다양한 질병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봉독에는 페니실린에 1000배 이상에 달하는 소염작용 효능이 있어 염증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이며 신경장애의 마비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탈모, 가벼운화상, 무좀, 여드름, 잔주름 등에 효능을 보입니다. 이 외에 대사작용을 활발히 하여 면역력 증진에 좋으며 손상된 조직의 재생, 살균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자가면역계 질환이나 바이러스성 질환,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