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을 하게 되면 출산 못지 않은 타격이 오며 이 때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몸이 망가져 재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임신을 하더라도 다시 유산을 겪을 위험이 있습니다. 몸과 정신적 안정은 물론 신체에 무리가 가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해야하고 특히 유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하는 것은 산모의 건강에 치명적인 일이므로 충분히 회복을 한 뒤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계획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후보약은 유산 후 손상을 입은 몸을 다시 돌려놓고 자궁상태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재임신을 돕게 됩니다.
유산의 원인
임신초기 유산의 원인은 대부분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지만 이 외에 내분비계 이상, 해부학적 요인, 감염, 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의 경우 대부분이 특정 염색체가 3개가 되는 수적이상 경우를 말하며 염색체의 구조적이상이 일어날 경우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황체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거나 산모의 갑상선 기능의 문제, 피임, 흡연, 음주, 카페인, 방사선 노출, 풍진, 각종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문제, 자궁기형 등 염색체이상 외의 다양한 요인들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유산의 유형
1. 절박유산
임신한지 20주 이내에 발생하는 질 출혈을 가리키며 모든 임산부의 30~40%에서 발생합니다.
2. 불완전유산
임신한지 20주 이내에 임신 산물의 일부가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3. 완전유산
임신한지 20주 이내에 태아와 태반조직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4. 불가피유산
임신한지 20주 이전 자궁 출혈을 보이나 태아나 태반조직이 빠져 나오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5. 무배아임신
임신한지 7.5주가 지나도 자궁 내 임신낭에 태아조직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6. 계류유산
유산되어 죽은 임신산물이 나오지 않고 자궁내에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7. 반복유산
임신한지 20주 이전 유산을 3회 이상 반복한 경우를 말합니다.
유산후보약의 필요성
유산후에 이루어지는 관리는 여성의 건강을 되찾는 일 뿐만 아니라 다음 임신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유산후 몸조리는 출산 못지 않게 이뤄져야 합니다. 한번 유산을 겪은 경우 재유산의 확률이 높고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고 여성의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데 유산후보약이 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상처난 자궁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산후보약 효능
유산후 생긴 어혈을 풀어주고 상처난 자궁을 회복시켜 자궁 내 건강을 되돌리며 임신과 유산의 과정을 겪으며 저하된 산모의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하여 줍니다. 유산후에는 자궁이 많이 약해져 있어 재임신이 되더라도 다시 유산할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데 보약으로 자궁 내 기혈보충과 회복을 도와 다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산모에게 생길 수도 있는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산 후 몸조리법
유산후에는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당분간 성생활을 중단하고 2주간은 목욕도 삼가도록 합니다. 누워있거나 수면을 취할 때는 옆으로 누워 있도록 하고 찬물로 샤워하거나 차가운 음식 섭취는 자궁에 냉기를 쌓이게 하니 피하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피해야 할 것은 유산 후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임신을 하는 것으로 산모의 건강에 좋지 않음은 물론 재유산과 중절수술의 경우까지 올 수 있으므로 피임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